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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8

(아이를 혼내기 전 읽어야 할)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독서 후기 유대인 교육법 관련 책을 찾다가 "아이를 혼내기 전 읽어야 할"이라는 소제목에 끌려읽어보게 된 책인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유대인 교육과 하브루타의 장점을 배우고 나도 일상의 육아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었다.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팁이나 크게 인상 깊은 내용은 없었지만, 자기 다짐과 동기부여의 차원에서 읽어보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책을 읽으며 좋았던 구절은 아래와 같다!"아무리 유명한 학원과 비싼 과외도 가족과 나누는 꾸준한 대화만큼 큰 교육 효과를 내지 못한다.""우리 집은 일주일에 한두 반은 꼭 파티를 했다. 작은 케이크나 초코파이에 초를 켜고 소소하게 즐겼다. 가령 달리기 시합에서 3등 도장이라도 찍어 오는 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축하 파티를 했다. 작은 일에도 가족이 모여.. 2025. 7. 8.
[육아서] 아이의 뇌(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by 김붕년 교수, 인상깊은 내용 정리 "행복 스위치를 켜는 법"아이들이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중요!아이들의 세로토닌 신경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 세로토닌은 음식물 섭취를 통한 영향이 크다. 음식을 통해 부족한 양을 채울 수 있다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 호두, 들깨, 검은 참깨, 현미, 감자, 발효식품, 유제품 등 "자연을 가까이 하자"자연은 끝없는 편안함과 안식을 주며 오감을 열어준다. 자연 속에서 세로토닌 신경망이 활성화된다. "사랑하는 마음을 연습하자"부모의 다정한 모습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의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부드러운 말과 따뜻한 스킨십이 중요. 2025. 7. 7.
[6세 책 추천] 거꾸로 토끼 끼토 '거꾸로 토끼 끼토'는 거꾸로 걸어 다니는 토끼 '끼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써놓은 단어들이 끊임없이 등장해서 책 읽는 내내 저희 아이는 깔깔 웃으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웃긴 내용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아 여러모로 유익한 책인 것 같습니다.저희는 매 주말 방문하는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왔는데요. 책 표지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웃긴 토끼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책의 스토리는 주인공 토끼가 선물 받은 새 신발을 신고 나가면서 시작됩니다.그러다가 누군가가 토끼의 새 신발에 흙탕물을 튀기게 되고, 신발이 확 더러워져 토끼가 슬퍼하게 됩니다.새 신발을 어떻게 하면 더럽히지 않을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토끼는 거꾸로 걸어 다니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 2024. 8. 24.
두뇌 발달에 좋은 보드게임 '큐비츠' 리뷰 재밌으면서 머리도 좋아지는 1석 2조의 보드게임 추천 보드게임 큐비츠는 두뇌 발달에 좋기로 유명한 보드게임입니다. IQ 테스트에 포함되는 검사인 '토막 짜기'를 보드게임 형태로 구현해 놓은 것으로 시지각 능력 및 공간지각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뇌 발달에 좋다는 이유로 저도 요즘 매일 아이와 함께 큐비츠를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놀이입니다.큐비츠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고 4명 이하의 그룹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8세 이상 추천이라고 되어 있지만 6~7세 아이들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보드게임 큐비츠는 패턴카드 총 80장과 원목 큐브 판이 4세트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별로 하나의 원목 큐브 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 2024. 8. 24.
[6세 책 추천] 로봇 박사 태오 '아기 코끼리를 살려줘'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로봇박사 테오 시리즈. 12권 세트로도 많이 구매하나 우리 애는 반응이 시큰둥해서 재밌다고 한 화산폭발 내용과 아기 코끼리 구출 내용의 책 두권만 따로 구입했다.로봇박사 테오가 아픈 아기 코끼리를 발견하고 치료해주기 위해 아기 코끼리 몸속에 들어갈 로봇을 개발해서 치료해준다는 내용.6세가 읽기에 글밥이나 내용 모두 적당한 것 같다. 그림이 또렷하고 사실적이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아기 코끼리 배 속에 박혀있는 걸 빼내기 위해 로봇이 코끼리 몸 속으로 들어간다. 몸 안의 식도, 위장, 창자를 거쳐가서 몸 속 내장기관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결국 로봇은 아기코끼리 배속에서 날카로운 조각을 꺼내고 치료하는 데 성공하고 응가로 잘 살아 나온다. 2024. 7. 4.
[6세 책 추천] 참을성 없는 애벌레 6세 단행본으로 추천하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과 그에 필요한 인내를 그려내는 책이다.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내용도 재밌고 교훈도 있어 좋았다.책의 이야기는 애벌레가 나비로 탈바꿈하러 가면서 시작된다.애벌레는 친구를 따라 빙글빙글 돌며 번데기로 변신!그림으로 이렇게 애벌레가 누에고치가 되어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유익했다.긴 인내와 여러 시행착오 끝에 애벌레는 결국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데 성공하면서 책은 마무리된다. 6세가 읽기에 글밥이 적은 편이지만 내용도 재밌고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서 추천한다.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