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일날 '카카오 선물하기'로 샤넬 레 베쥬 림밤을 선물 받았습니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선물을 받게 되면 제품 옵션은 받는 사람이 변경해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샤넬 레 베쥬 립밤의 '라이트, 미디엄, 인텐스' 세 가지 색상 중 가장 무난해 보였던 미디엄 색상을 골랐습니다.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뽁뽁이 안에 샤넬 쇼핑백과 함께 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 와서 더욱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샤넬 레 베쥬 립밤 가격은 51,000원입니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쇼핑백 안을 보면 이런 미니 더스트백 안에 립밤이 담겨 있습니다.
미니 더스트백을 열어보니 림밥이 나왔습니다. 제품 박스에 'Healthy Glow Lip Balm'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립 제품인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어 립밤 색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케이스에는 샤넬 로고 하나만 박혀 있어 심플하고 이쁜 것 같습니다.
미디엄 색상은 코럴 빛이 살짝 섞인 산뜻한 붉은 계열의 색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색상과 실제 립에 바른 색상은 조금 다르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미디엄 색상을 손에 발색 해보았습니다. 위는 한 번 발랐을 때의 색인데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질감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미끄러지듯이 발립니다. 디올 립글로우 립밤과 비교해 보자면 디올 립밤이 이거보다 훨씬 더 쫀득한 질감이고, 샤넬 레베쥬 립밤은 보다 부드럽고 크리미합니다.
서너번 덧바르니 이렇게 빨간 틴트스러운 빛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 색이면 다른 립스틱이나 틴트를 덧바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이쁠 것 같습니다.
실제 입술에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위아래 딱 한번씩 발랐을때 위와 같이 자연스럽게 색이 표현되었습니다. 화장을 한듯 만듯한 내츄럴 화장을 할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더 바르니 코럴빛이 더욱 살아나 화사해 보였습니다. 저는 웜톤에 피부는 어두운 편인데 미디엄 색상이 딱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데일리 화장으로 충분히 괜찮을 것 같고, 좀 더 립에 포인트를 주고자 한다면 틴트를 한번 바른 후 레베쥬 립밤을 그 위에 발라도 이쁠 것 같습니다.
디올과 비교해보자면 색상과 질감은 샤넬이 더 제 취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만 샤넬 레베쥬 립밤은 크리미한 질감이어서 정말 순식간에 다쓸 것 같은 기분이......그러므로 아껴서 아껴서 바르도록 해야겠습니다ㅎㅎ
샤넬 레 베쥬 립 밤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레 베쥬 립 밤
지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51,000원
gift.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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