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너무 내 스타일인 귀걸이를 발견해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는데요! 바로 '필리케(FILLIKE)'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가 실물을 보고 실망한 귀걸이들이 꽤 있어서 주문을 오랫동안 망설였었는데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왜 고민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필리케 제품은 주로 은을 베이스로 주문 제작되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가격대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세련되어 유니크한 액세서리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매우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제가 반한 귀걸이 제품은 위의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링 형태의 귀걸이입니다. 넘 고급스럽고 이쁘지요? 가격은 56,000원입니다.
귀걸이 소재는 925은이고 색상은 백금 도금, 옐로골드 도금, 도금 없는 은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도금 없는 실버 제품은 자연스러운 반면 변색이 잘 되고, 도금 제품은 조금 더 인위적이고 광택이 있지만 변색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후기를 읽어보고 고민 끝에 백금 도금제품으로 선택했는데 그리 번쩍거리는 느낌은 아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선택한 필리케 귀걸이는 주문 제작 상품이어서 배송까지 5~7일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6일 정도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심플한 종이 케이스와 필리케 미니 화보집이 들어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종이로 쌓인 제품이 나오는데요. 종이를 뜯어보니 비닐에 각각 동봉한 귀걸이가 나왔습니다.
귀걸이를 옆에서 본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특한 링 형태에 작은 구슬이 촘촘히 달려 있습니다.
귀걸이는 어느 정도 무게감은 있는데 불편하거나 부담스러울 무게감은 전혀 아니고 착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가볍고 텅 빈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귀걸이를 이리저리 관찰해보니 세공이 정교하게 잘 된 것 같습니다. 색상이 일정치 않거나 모가 난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귀걸이 뒷부분은 같은 소재의 마개로 되어 있습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느슨하지도 않고 쉽게 탈착 할 수 있습니다.
귀걸이 두 개를 같이 놓고 보니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너무 튀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귀걸이 찻샷입니다. 은근 화려하면서도 너무 튀지는 않고 정장이나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립니다. 심플한 착장에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볼드하고 튈까 봐 걱정했었는데 세련되고 단정한 느낌입니다.
착용감도 편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귀걸이를 착용했는데 가볍고 편했으며 알러지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같이 온 필리케 주얼리 화보집도 구경해보았습니다. 제품이 하나같이 너무 이쁘고 독특해서 다 사고 싶네요.
필리케는 독특하면서도 싼티 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FILLIKE 필리케
자유로운 생각을 다듬고, 하나의 대상을 표현합니다.
www.fill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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